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조직표본의 제작과정

낮과밤처럼 2020. 5. 21. 18:00

조직검사는 임상검사라는 특성으로 인해 신속한 대량 처리와 정확성이라는 2가지 조건이 요구 됩니다. 이 때문에 검체의 혼동이나 분실은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과오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 해야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검체 취급시 착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일정한 표지를 사용한 정리 방법을 확실히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검사 의뢰서와 검가 맞는지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합니다. 어느 한 쪽만이 의뢰되거나 표본병에 검체가 들어있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점을 주위해야합니다. 절취란 병리과에 의뢰된 장기 또는 조직괴로 부터 조직표본을 제작하기에 적당한 크기나 형태로 조직편을 잘라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절취는 단순히 조직편을 잘라내는 과정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병리진단은 육안소견과 현미경소견을 종합하여 내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펀치생검과 같은 작은 검체와 달리 수술검체나 큰 생검검체에 대해서는 절취 시 육안관찰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즉 해부병리의사는 검체의 병변을 절개하면서 육안적 관찰을 병행하고 그 과정에서 광학현미경적 관찰이 필요한 부위를 판단하여 조직편을 절취 해야합니다. 절취는 해부병리의사가 직접 수행 하거나 병리의사 조수의 자격을 갖춘 조직병리사에 의해 수행합니다. 전위절제술 또는 부분절제술에 의해 적출된 검체는 수술실로부터 신선한 상태로 접수가 되고 이검체의 병변부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대만부를 가위로 절개하고 코르크판에 잘펴서 곤충 핀으로 고정한 다음, 점막 표면에 묻어 있는 내용물의 성상을 기록한 후 고정액에 담금니다. 절취는 병소의 중앙을 관통하는 소만부에 평행하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냅니다. 조직편의 폭은 5mm정도가 적당하고 절취시 장막면에 가장 침습이 뚜렷한 부분이 채취되도록 고려 합니다. 악성 종양에서는 구강 쪽과 항문 쪽의 말단도를 반드시 절취합니다. 또한 암의 크기와 암 침윤범위를 파악하여 암의 병기 및 예후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암병소에 조직학적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암병소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조직편을 절취하여 검사한 후 위지도를 작성 해야 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   2020/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